슬레이어즈스페셜 9권에 나오는 와이저씨....(네타있음)

그는 슬레이어즈 스페셜(소설) 9권에 나오는 루비나가르드 왕국 특별수사관. 와이저 프레이온

그는 리나인버스를 연속 유아 유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그녀를 쫒아다닌다....

애니에서도 나오는 "그것은 리나인버스이니까" 는 소설에서도 나온다....

스페셜에서는 그 이상한 인형? 도 나타나지 않고......... 제르가티스나 아멜리아대신..

서펜트 나가님께서 나오신다.........

그리고 그 유아 유괴 사건의 진범은....

자아가 확립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기초로 사용해서 레서 데몬으로 만드는 악의 마도사와 그걸 이용하려는 

루비나가르드의 높으신(!) 분들....

(사실 리나와 나가가 더 악의 마도사같다...)

그리하여 리나 + 나가 + 와이저씨는 그 악의 집단을 괴멸(!)시켜버리고.....

"...하지만... 멋지게 속아넘어갔네..."
어느 음식점 한켠에서 내가 쓴웃음을 지으며 우리를 찾아온 와이저에게 말한 것은 그 후로 수일 후의 일이었다.
"응?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는 얼굴로 홍차를 들이키며 와이저는 끝까지 시치미를 뗀다.
"이번 사건 - 배후에 있었던 건 이 루비나가르드 왕국, 그 자체였죠?"
거침없이 한 내 말에 와이저와 나가의 움직임이 일순 얼어붙었다.
"-아니면 적어도 상당히 나라의 중추 가까이에 있는 인간이던가. 어부들한테의 압력으로 봐서 그 사건의 배후에 큰 힘을 가진 자가 있다는 건 틀림없음. 시설의 경비가 허술했다는 것과 그 마도사의 '특별수사관이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다' 라는 대사... '있을 리가 없다' 라는 대사, 상당한 자신이 없고는 뱉을 수 없을 거에요. 즉, 그들의 배후에 있었던 것은 왕국의 특별수사관에게 압력을 기할 수 있는 인물 혹은 조직-"
"잠깐 기다려 리나. 그게 진짜라고 하면. 이 나라는 왜 자기 나라의 애들을 잡아다가 데몬으로 만드는 바보같은 짓을 해야만 했던 거야?"
"생각해봐, 나가. 이 나라, 교역의 거점도 아니고 이렇다 할 관광명소도 아니고. 명산품이라고 하면 배의 재료가 되는 루비나 삼 정도. 그 나무도 큰 벌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점점 베다보면 언젠간 없어져. 그럼 그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나라는 쇄퇴하고 말거야. 그 대책으로 생각한 것이 누구든 콘트롤할 수 있는 데몬의 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이걸 이웃나라에 팔아먹을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자국에서 사용해서 어딘가에 전쟁이라도 일으킬 생각이었는지,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말야. 이웃나라에서 어린아이를 잡아들이면 조사의 손이 뻗어올 가능성도 있어. 그렇게 되면 국제문제야. 그러니 수습하기 쉽게 자기 나라 안에서 아이들을 잡아가는게 좋지. 설령 왕국 특별수사관이 움직여도 왕국 그 자체에서 압력이 가해지면 어쩔 수도 없으니까. 그렇죠? 특별수사관씨?"
"...으음?"
질문을 받고 시선을 피하는 와이저.
"-당신 그 때, 마도사한테 말했죠. '구원의 손길은 어디에서도 오지 않아' 라고. 즉 당신은 그들한테 국가 레벨의 원조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 혹은 눈치채고 있었다. 그럼 유괴사건의 조사를 진행하면 위에서 압력이 내려올 것은 불가피. 그래서 당신은 우연히 내가 이 나라에 들렀다는 것을 알고 말도 안되는 엉터리 구실로 나를 범인으로 정했다. 이렇게 하면 '위' 의 놈들도 '빗나간 조사' 를 하고 있는 당신에게 압력을 가하려고는 하지 않죠. 그렇게 해서 내가 사건을 쫓고 거기에 당신이 따라간다는 형태를 그대로 만들어냈다. 여관의 습격자를 몰아세운 나한테 방해를 한 건 말단 자객 따위를 잡았다가 도마뱀 꼬리 자르기가 될 것을 우려해서 - 그밖에도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그럴듯한 것이 있어요. 즉 당신은 무능한 척을 하고 나를 빈틈없이 이용했다. 당신 자신이 말한 대로 특별수사관 최고 수완가라는 근처의 평판은 꼭 거짓말도 아니었단 거네요."
"...자... 잠깐 기다려 리나. 그 소린 우리들은..."
나가의 말에 나는 으쓱, 어깨를 움츠리고,
"그래. 완전히 공짜로 조사협력당했다는 거야. 그쵸? 와이저씨?"
"음.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며 그 눈은 분명히 웃고 있다.
나는 작게 웃음을 띄우고,
"...뭐... 끝까지 시치미를 뗄 거면 그렇게 해 두죠. 하지만 하다못해 사건 해결에 협력한 걸로 여기서 식사 정도는 사 주시죠?"
"뭐어 그 정도라면."
와이저의 말에 나와 나가는 얼굴을 마주보며 씨익, 웃음을 지었던 것이다.
-그 날.
나와 나가 두 사람이, 와이저가 울며 막을 때까지 먹고 마셔댔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후일, 다른 나라에서의 규탄을 받고 국가 관계로 이 사건이 밝혀져 루비나가르드의 왕실이 해체됐다는 것만을 마지막으로 적어두겠다.

무....무섭다.....국가가 해체되다니.........

결국 이 와이저씨는 엄청난 수완가로 자기가 건드리지 못하는 높으신 분들의 야망을 알고...

리나인버스를 끌어들여........

사건을 해결한 인물이다.......

리나를 이용해 먹은 몇 안되는 인물중 1명.....

결과는 참담해졌지만.........

아무튼 3편부터는 스페셜판 대로 갈 것 같군요.........

by RubyEye | 2008/07/11 11:34 | 애니 & 만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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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s at 2008/08/20 19:53
소설판 본편 10권에서 그 뒷이야기가 나옵니다. 루비나가르드왕국은 해체되어
루비나가르드 공화국이 되었고,
우리의 와이저아저씨는 모략을 꾸민 귀족들의 잔당을 잡는 역할을 맡은
공화국의 특별수사관으로 나옵니다.
동네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말과 함께..;;
다만 본판에는 '리나 인버스이니까..'라는 대사는 나오지않고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브러스트 앗슈급의 주문을 사용하며 리나일행을 몇번 위기에서 구출하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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